로맨스, 로맨틱 코미디 등 청순하고 발랄하고 때론 도시적인 느낌의 배역을 잘 소화하는 배우 김하늘이 새로운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. 2월 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팬데믹 영향으로 3월 초로 미뤄진 tvN 새 드라마 ‘킬힐’에 출연해 욕망의 끝을 향해 나아가는 강렬한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. '킬힐'은 홈쇼핑에서 펼쳐지는 세 여자의 욕심과 사투를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. 다른 무엇보다도 연기력이 탄탄한 이혜영, 김성령, 김하늘 세 배우의 시너지가 뜨거운 관심사다. 배우 이혜영은 평사원에서 홈쇼핑의 부사장까지 올라간 자수성가한 신화적인 주인공이자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살벌한 마녀 ‘모란’을 맡아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을 선보인다. 이혜영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도전을 받고 있다는 걸 ..